요약)
아마존 배송 기사가 헤드셋을 끼고 있어서 A씨의 집에 갔을때 인종차별적 욕설을 들었다고 오해했고, 이를 '아마존'에 신고함.
아마존에선 A씨의 아마존 계정을 잠궜고, 아마존 생태계의 AI 스피커 및 홈 오토메이션 기기들은 모두 연동이 풀림. 알렉사 서비스도 사용 못하게 됨.
결국 A씨는 시간을 들여 인종차별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정지를 풀었지만 아마존에게 사과 한 마디 못 들음.
이 케이스에선 좀 불편해지는 걸로 끝났지만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면 기업이 고객의 목줄을 쥐게 되는 상황이 된다고 함. 기업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전등 하나 못 켜고 집에 있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당장 이 사건처럼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기업 마음대로' 고객의 서비스를 제한할 수도 있음.
이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인종,종교,신념에 관계 없이 물건을 구매했다면 소유권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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