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회원가입 | 로그인

자유게시판

[라 레푸블리카] 나폴리의 반란: 훈련장에 돌아오지 않은 선수들
by 봉남킴 | Date 2021-01-30 10:46:20 hit 819
d9235766497e47fefd2025a4a962ffed_1200x675.jpg [라 레푸블리카] 나폴리의 반란: 훈련장에 돌아오지 않은 선수들

산 파울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홈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뒤, 나폴리에서 카오스가 일어났다. 

첫번째 신호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UEFA가 주최한 기자회견에 (벌금을 무는 걸 각오하고) 참석하지 않고 조용히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카스텔 볼투르노(나폴리 훈련장)로 데려다 주는 버스에 탑승하지 않기로 하면서, 일의 중대성은 더욱 명확하게 이해되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의 결과의 상관없이 일요일까지 합숙 훈련을 계획했던 아우렐리오 드 라우렌티스에 대한 정면적인 반란이었다. 주장 인시녜는 라우렌티스의 아들 에두아르두와 라커룸에서 대치하면서 격양된 어조로 다음과 같이 통보했다.

"우리는 집으로 돌아간다. 네 아버지에게 말씀드려라..."

선수들은 안첼로티의 중재 시도에도 불구하고 라우렌티스가 명령한 징벌적 훈련에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안첼로티는 카스텔 볼투르노에서 잠을 잔 유일한 사람이었고, 훈련이 다시 시작될 에정인 다음날 아침엔 훈련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선수들에게 받아냈다.

그러나 이제 공은 구단주에게 넘어갔다. 구단주의 리더십은 인시네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노골적으로 거부되었고, 그들은 최소한 구단에 의해 무거운 벌금을 물릴 위험이 있다. 나폴리는 현재 스포츠 '내전'의 직전에 있으며, 이는 거의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출처: https://www.repubblica.it/sport/calcio/serie-a/napoli/2019/11/05/news/insigne_periodo_sfortunato_ancelotti_decide_di_non_parlare-240335881/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 : 주식회사엔씨이에스|대표 : 정용식|사업자등록번호 : 596-86-00086|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6-충북청주-0165호|벤처기업 인증 등록: 제20170400975호
신주소 : 충정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북로 144 (용암동) 3층, 구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615번지 3층
부설기업연구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9-22, 809호
전화 : 043 . 903 . 8585|팩스번호 : 043 . 903 . 8484|이메일 : help@nces.co.kr
Copyright @ 2016 NCES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