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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궈달라, 계약해지 후 LA로 향할 가능성↑
by 우왕이 | Date 2019-11-13 06:57:34 hit 2,59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 행선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이궈달라가 멤피스와 계약해지 후 LA 레이커스나 LA 클리퍼스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잭 로우 기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현해 이궈달라의 행선지가 할리우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궈달라는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샐러리캡 확보를 위해 이궈달라를 보냈다. 이궈달라는 트레이드 이후 계약해지를 통해 이적시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멤피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그를 처분하길 바라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멤피스는 끝내 오프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궈달라는 재건에 돌입한 멤피스보다는 우승후보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 대권주자들도 이궈달라 영입을 통해 전력 증강을 노리고 있어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유력한 후보인 클리퍼스와 레이커스가 전력을 끌어올리는 와중에 지명권 다수를 소진해 트레이드가 어렵게 됐다.

그나마 휴스턴 로케츠가 다른 후보군이 될 수도 있었지만, 휴스턴도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을 보내고 러셀 웨스트브룩을 품는데 지명권과 교환권을 내줘야 했다. 이에 내로라하는 우승후보들이 트레이드보다는 이적시장에서 이궈달라를 품길 바라면서 멤피스의 바람은 어렵게 됐다. 결국 트레이드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양 측은 각 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트레이닝캠프를 앞두고 멤피스는 이궈달라가 캠프에서 뛰지 않는 것을 허락했다. 양 측이 상호 합의한 만큼, 이궈달라가 프리시즌 말미나 정규시즌 초반 전후에 계약해지를 통해 FA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이궈달라가 이적시장에 나올 경우 레이커스, 클리퍼스, 휴스턴이 모두 관심을 보일 것이 유력하다.

이들 중 여전히 유력한 관심을 받고 있는 팀들은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다. 레이커스는 이궈달라가 트레이드된 이후부터 줄곧 주시했다. 이궈달라까지 가세할 경우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이미 데니 그린,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 내로라하는 수비수들이 자리하고 있어 레이커스의 전력이 보다 강해질 수 있다.

이는 클리퍼스도 뒤지지 않는다. 이미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라는 슈퍼스타 포워드들이 포진하고 있는데다 모리스 하클리스도 자리하고 있다. 이궈달라까지 들어올 경우 클리퍼스의 선수층이 배가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레너드, 조지, 이궈달라, 하클리스까지 특급 수비수들을 고루 활용할 수 있는데다 패트릭 베벌리까지 있어 단단한 전력을 만들 수 있다.

과연 이궈달라는 어느 팀과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될까. 아직 멤피스와 바이아웃이 체결되지 않은 가운데 언급이 이를 수도 있지만, 이궈달라가 멤피스를 떠나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되어 있다. 이궈달라가 예상대로 LA로 향할지, LA의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전력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만약 클퍼로 간다면 수비 지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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