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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DC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 종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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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영자이년d | Date 2020-03-12 00:12:45 | hit 1,990 |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DC 히어로 무비 ‘수어사이트 스쿼드’ 촬영 종료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모든 스태프와 함께 찍은 촬영 종료 인증샷을 올렸다.
그러면서 “촬영 2주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촬영 종료 2주 전에 반려견이 사망했다”면서 “내 인생에 가장 힘든 순간이었지만, 영화를 만들 때는 가장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과 제작진의 전문성, 재능, 친절은 매일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면서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 모든 개발 단계, 모든 부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신은 내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속편이 아니라 리부트로 진행된다.
마고 로비(할리 퀸), 제이 코트니(캡틴 부메랑), 조엘 킨너만(릭 플래그), 비올라 데이비스(아만다 월러)가 복귀한다.
프로듀서 피터 사프란은 과거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아니다. 단지 ‘수어사이드 스쿼드’이다. 절대 속편이 아니다. 완전한 리부트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8월 6일 개봉. [사진 = 제임스 건 감독 인스타]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333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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