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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양보해도 안 된다' AD 등번호 23번, 다음 시즌엔 불가능
by 우왕이 | Date 2019-11-24 21:48:51 hit 3,047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르브론의 배려에도 '이적생' 앤서니 데이비스가 당장 등번호 23번을 달 수 없게 됐다.

올 여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 합류한 앤서니 데이비스(26). 그동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등번호 23번을 달고 코트를 누볐다. 이는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과 달고 있었던 번호였다. 다행히 제임스는 자신의 등번호 23번을 데이비스에게 건네는 배려를 선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데이비스가 23번을 달고 뛰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제임의 등번호 변경 때문에 리그 사무에 문의했으나 이미 마감일(3월 15일)을 넘겼다는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큰 문제는 아니었다. 매체는 "만약 유니폼 제조사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제임스의 등번호 변경을 요청했다면 리그 사무국도 예외적으로 이를 허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키는 제임스의 23번 유니폼 재고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데이비스가 등번호 23번을 달게 된다면 제임스는 다른 번호를 바꿔야 한다. 그럴 경우 이미 만들어진 제임스의 23번 유니폼은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키 입장에선 금전적인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AFPBBNews=뉴스1 만약 다음 시즌 데이비스가 23번을 달았더라면, 제임스는 등번호 6번을 달고 뛸 예정이었다. 이전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에서 달았던 번호다.

하지만 일이 풀리지 않으면서 제임스는 그대로 23번, 데이비스는 새 번호를 고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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