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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아리하라 부진 양현종에 선발 기회 올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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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날 | Date 2021-06-12 04:55:46 | hit 651 |
불펜행 지시를 받은 양현종(33·텍사스)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텍사스 팀 동료이자 선발 투수인 아리하라 고헤이(29)가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양현종으로서는 호재다.
텍사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아리하라가 오른쪽 중지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양현종이 선발로 들어갈 수 있다"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그리고 10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는 "양현종과 콜비 알라드(24), 웨스 벤자민(28)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양현종이 재차 선발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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