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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루카쿠: "첼시 상대로 골 넣을때가 제일 좋았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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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남킴 | Date 2021-02-14 17:55:06 | hit 878 |
루카쿠는 당시 유럽 전역에서 탐내는 최고의 재능이였고, 안더레흐트 유스 시절 스탬포드브릿지를 투어하면서 감동에 벅차하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기까지 했다. 루카쿠의 꿈은 이적을 통해 현실이 되었지만, 그 마음이 완전히 변해버리기까진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않았다. 루카쿠는 임대를 다니다 첼시에서 본인을 증명하지 못한채 결국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지난밤에 트위터로 진행한 Q&A의 대답을 보면, 현재 인터밀란에서 뛰는 루카쿠에게 있어 이것이 꽤나 상처가 되었던 것 같다. https://twitter.com/RomeluLukaku9/status/1251591906318000129?s=20 [맨유에서 치룬 경기 중에 제일 좋았던 경기가 뭐야? 나 맨유 1년차에 홈에서 치룬 첼시전.(루카쿠 린가드 골로 맨유 2:1 승] https://twitter.com/RomeluLukaku9/status/1251590987752882179?s=20 [에버튼에서 제일 좋아하는 골이나 추억거리가 있을까 롬? 첼시 상대로 골 넣었을 때.] 루카쿠는 가장 좋아하는 경기로 첼시를 이겼던 경기를 뽑았고, 가장 좋아하는 골로는 첼시를 상대로 한 득점을 뽑았다. 루카쿠의 마음이 이해간다. 아마 본인이 첼시에게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디에고 코스타를 제외하면 루카쿠 대신에 첼시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모두 망했다는걸 생각하면 참 아쉬운 일이다. 저 대답 이후 루카쿠는 첼시에게 고맙다는 말도 잊지않았다. 하지만 그가 속으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안해도 알 것 같다. https://www.chelsea-news.co/2020/04/romelu-lukaku-admits-loves-beating-chelse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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