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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이었던 연예인 자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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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남킴 | Date 2021-02-13 03:12:40 | hit 822 |
故박용하 2010년 6월 자살 같은 해 10월 아버지도 위암으로 돌아가심 절친이었던 소지섭이 장례비용을 부담 2002년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인기가 엄청났다. 장례식때 아베 신조가 조화까지 보낼정도였으니 (부인이 한류광팬) 이 때 이후로 나는 자살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뀜. 오히려 대놓고 우울함을 발산하는 사람보다 항상 웃고 다니는 사람이 속은 더 썩어문드러진 상태일 수도 있다는 것, 가끔 그 사람이 자살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사연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듬. 삶을 고통이라고 생각하면 죽음은 해방이고, 진정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 죽음 앞에서 오히려 편안해질테니까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